레알마드리드 CF는 4일 오전(이하 한국시간) 공식 SNS와 사이트를 통해 "레알마드리드와 킬리안 음바페가 향후 5시즌 간 계약을 맺었다"며 "파리 생제르맹의 역대 최다 득점자(256골)인 음바페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, 컵,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"고 전했다.
음바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"꿈이 현실이 됐다"며 "내가 꿈꾸던 팀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.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하고 흥분한 상태인지 설명할 수 없다"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.
파리생제르맹(PSG)과의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는 자유계약선수(FA) 자격으로 레알마드리드에입단, 2028-29시즌까지 활약할 전망이다.
구단 측은 연봉, 옵션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. 다만 유럽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음바페의 연봉은 1천500만 유로(한화 약 224억 원)이며 계약금은 1억5천만 유로(한화 약 2천242억 원)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
여기에 더불어 초상권 일부 수익 등을 합하면 음바페가 벌어들일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. 공식 팀 합류일은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7월 1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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